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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관리자 연봉 현실, 수당 포함 총정리

유비. 2025. 3. 30.

소방안전관리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재 예방과 안전을 지키는 숨은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출근하고, 장을 보고, 영화를 보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일상 속에서, 그들은 시설 내 화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시스템을 설계하며, 우리의 안전을 묵묵히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연봉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각종 수당과 복지 혜택은 어떤 수준일까요? 현실적으로 얼마나 매력적인 직업인지,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 연봉 현실


1. 현실적인 소방안전관리자 연봉 수준

1-1. 기본 구조: 어떤 요소로 연봉이 달라질까?

소방안전관리자의 연봉은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지며, 크게 아래 항목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항목 영향도
자격증 급수 (1급, 2급, 특급) ★★★★★
경력 연수 ★★★★☆
근무 형태 (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 ★★★★☆
시설 규모 및 업종 ★★★★☆
지역(서울 vs 지방) ★★★☆☆

1-2. 경력별 평균 연봉 수준

(1) 초급자 (신입 ~ 3년차)

  • 월 평균: 250만 ~ 300만 원
  • 연봉: 약 3,000만 ~ 3,600만 원
  • 근무 환경: 아파트 단지, 소형 시설, 협력업체 위탁관리
  • 특징: 2급 자격증 보유, 실무 경험 적음
  • 주의사항: 교대근무 또는 야간 당직 필수인 곳이 많음

(2) 중급자 (4년 ~ 8년차)

  • 월 평균: 350만 ~ 450만 원
  • 연봉: 약 4,200만 ~ 5,400만 원
  • 근무 환경: 중대형 복합시설, 병원, 대형마트 등
  • 특징: 1급 자격 보유 가능성 높음
  • 기타: 주간 근무 위주 / 야간 수당 포함 시 더 상승

(3) 고급자 (10년 이상 or 특급 자격 보유자)

  • 월 평균: 500만 ~ 700만 원
  • 연봉: 6,000만 ~ 8,400만 원 이상
  • 근무 환경: 공공기관, 금융기관, 초고층 오피스 등
  • 특징: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함 / 관리팀장급

1-3. 프리랜서 소방안전관리자 (겸업 포함)

  • 월 선임 수당: 약 50만 ~ 150만 원
  • 근무 형태: 본업(예: 전기기사) + 부업으로 계약 선임
  • 예시:
    예를 들어 3곳에 프리랜서 선임 시,
    → 3 x 100만 원 = 월 300만 원 고정 수입 가능
  • 장점: 시간 자율 / 본업 병행 가능
  • 단점: 법적 책임과 리스크가 있음, 상시 대기 필요

1-4. 자격 등급별 연봉 수준 차이

자격 등급 자격 요건 평균 연봉 선임 가능한 시설
2급 무경력도 가능 3,000만 ~ 3,600만 원 소규모 빌딩, 아파트 등
1급 실무경력 필요 4,000만 ~ 5,500만 원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특급 실무 10년 이상 6,000만 ~ 8,000만 원 공공시설, 초대형 공장 등

✅ 참고: 2025년 기준 고용노동부 공시자료 및 현직자 인터뷰 기반


1-5. 주요 수당 포함 시 실질 소득

항목월 평균 금액포함 여부
기본급 300만 ~ 500만 원 필수
자격 수당 10만 원 내외 포함
위험 수당 5~15만 원 고위험 시설 한정
야간근무 수당 10~30만 원 교대제 근무 시
명절 상여금 연 200~400만 원 회사마다 다름
총 실질 연봉 4,500만 ~ 7,500만 원 수준  

1-6. 실제 현직자 사례 정리

  • 경력 3년차 / 2급 자격 / 지방 근무
    → 월 270만 원 + 위험 수당 10만 원 + 식대
    → 연봉 약 3,700만 원
  • 경력 6년차 / 1급 자격 / 서울 대형병원 근무
    → 월 430만 원 + 야간 수당 20만 원
    → 연봉 약 5,400만 원
  • 경력 15년차 / 특급 자격 / 공공기관 근무
    → 월 600만 원 + 상여 300만 원
    → 연봉 약 7,500만 원

소방안전관리자의 연봉은 단순히 ‘얼마를 받는다’보다는 “어떤 자격을 가지고, 어디서 일하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집니다.


✅ 2급 자격만으로도 입문이 가능하고,


✅ 실무 경험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상위 급수 자격 도전이 가능하며,


✅ 프리랜서 형태로 수익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2. 수당과 복지 혜택은?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기본 연봉 외에도 다음과 같은 수당과 복리후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야간 근무 수당
    : 교대 근무나 24시간 순환 근무 시, 시간 외 근무 수당 지급
  • 위험 수당
    : 고온, 밀폐된 공간, 화학물질 등 위험요소가 있는 작업 환경에서는 별도 수당 지급
  • 명절 상여금 및 정기 상여
    : 연간 계약에 따라 차등 지급, 100~400만 원 수준
  • 자격수당
    : 보유 자격증에 따라 월 5~10만 원 이상 수당 지급
  • 기타
    : 식비 지원, 유니폼, 건강검진, 연차휴가, 직무 교육비 지원 등

3. 소방안전관리자의 현실적인 장단점

장점

  1. 정년이 사실상 없다: 연령 제한이 없고 경력이 쌓일수록 가치 상승
  2. 공공성과 안정성: 공공기관 및 대기업 시설과의 계약이 많아 고용 안정
  3. 프리랜서 선임 가능: 본업 외 부업으로도 수익 창출 가능

단점

  1. 야간근무, 당직 근무 존재: 일부 직장은 당직 필수
  2. 위험 요소 관리 스트레스: 법적 책임 및 비상 상황 대비 부담
  3. 실무와 자격 격차: 자격만 있으면 쉽게 취업된다는 환상이 깨질 수 있음

4. 이직과 전망은?

최근 안전관리 의무 강화소방 관련 법규 개정으로 인해,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현장, 산업단지, 물류센터, 복합시설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도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규직 외에도 프리랜서 계약, 파견직, 계약직 등 유연한 형태의 고용 구조가 많아 재취업이나 경력 단절자의 진입도 유리한 편입니다.


5. 소방안전관리자란?

‘소방안전관리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이나 시설에 법적으로 선임이 의무화된 전문 인력입니다. 소방법 및 관련 안전 법규에 따라 화재 예방 활동, 소방시설 점검, 대피 훈련, 매뉴얼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로 건물관리업체, 대형마트, 병원, 공공기관, 제조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합니다. 자격은 급수에 따라 1급, 2급, 3급, 보조자 등으로 나뉘며, 건물 규모나 시설 특성에 따라 선임 가능한 급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현실을 알면 더 유리하다.

소방안전관리자는 겉보기엔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매우 전문적이고 높은 책임감을 요하는 직무입니다.

 

연봉은 단순 수치 외에도 수당과 복지를 고려해야 하며, 자격증 등급과 근무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현실’을 잘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이나 이직, 또는 부업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고려 중이라면, 지금 바로 첫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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